부산대 학생 모친상은 맞는데 교수님께 설명을 제대로 못한 것 같음 .jpg
교수님께 “어머니가 돌아가셨다”는 말 대신 “어머니가 안 좋은 일을 겪으셨다” 고 말하여 출석 인정이 안 되었다
-> 부산대 학생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은 사실이나 이를 교수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같음.
사실 여전히 설명이 애매하긴 한데 그럴 수록 앞뒤 뉘앙스가 중요하지 않나 싶다
여전히 “교체나 사과 한 마디 듣기 위해 쓴 글이다”라고 말하기도 하고, 다른 교수님들에게는 정상 처리가 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말이야
사람이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정신도 멍해지고 말도 제대로 안 나오니 설명이 뒤죽박죽일 수 있다고 생각해
그런데 교수님 입장에서는 앞뒤 설명 없이 실명이 공개되며 공론화 당하니까 충분히 당황스러웠을테지
저 학생이 말했던 것처럼 직접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어보지도 못했으니까
근데 이곳저곳에서 어머니를 팔아넘긴 못난 놈으로 불리는 것 같아서 글 씀